Good Name & Smart Lif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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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비용을 지불하고 이름을 잘 지으려 하는 까닭은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함입니다.
그런데 이름의 길흉에 대한 판별력이 전혀 없는 이론으로 이름을 짓는 다면 어떻게 될까요?
발음오행론이 바로 그렇습니다. 요즘 대부분 작명 앱에 다 깔려있죠. 절대다수의 작명가가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.
'발음에도 오행이 있는데, 이름 석 자의 발음 오행이 죽 이어서 서로 상생해야 좋은 이름이고, 상극하면 나쁜 이름'이라고 합니다.
그런데 전혀 엉터리입니다. 다시 말해 좋은지 나쁜지 가 전혀 구분 안되는 이론입니다.
아래 두 장의 그림에서 이런 사실을 금방 잘 알 수 있습니다.
작년과 올해, 희대의 범죄자 Top 5, 최윤종, 조주빈, 정유정, 최원종, 김레아 입니다.
이 다섯 사람 모두 '이름 석 자의 발음 오행이 죽 상생하는 '만사형통격' 이름입니다.
발음 오행으로 본다면 모두 부귀영화를 누려야 하는 이름들입니다. 그런데 완전 정반대입니다.
사실 모두 나쁜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쁘기는 어려운 일 아닐까요?
하물며 모두 좋은 이름입니다.
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요.
자 또 다른 사진을 보시겠습니다.
성씨가 고씨(高氏)인 사법고시 합격자 중 현역으로 활동 중인 사람들의 명단입니다.(출처:한국법조인대관)
노란색으로 나타낸 부분이 이름 석 자의 발음 오행이 죽 이어서 상생하는' 만사형통격' 이름입니다.
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'평생불운격'이 됩니다. 즉 이름 세 글자 사이에 '상극'이 존재하는 나쁜 이름입니다.
예로부터 사법고시 합격은 '하늘의 별 따기'라고 했습니다. 그런데 이름 좋다는 사람은 불과 83명 중의 10명인 13%에 불과합니다.
다른 나머지 87%는 모두 평생불운격에 속하는 나쁜 이름을 가졌는데 하늘의 별을 땄습니다. 완전 거꾸로잖아요.
결론적으로 이름 세 글자의 초성 오행이 상생해야 좋은 이름이라고 하는 발음 오행론은 한마디로 난센스입니다.
따라서 이 엉터리 이론을 근거로 혹여 '좋은 이름'을 나쁘다고 한다면 큰 일입니다. 또한 이 이론을 가지고 버젓이 돈 받고 작명해서도 아니됩니다. 잘못하면 사람 잡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
만약 이름을 잘 지으려고 한다면, 엉터리에 속는 일만큼은 피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*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